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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 3월 8일 때아닌 등산으로 맛있는 걸 먹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터널터널 달링하버쪽으로 갔다. 식당에 들어갈까 했는데, 차차 30불이 넘는 스테이크는 후덜덜해서 못시켜먹겠더라~ㅠㅠ 결국 피시앤칩스와 콜라를 사서 달링하버 강변으로 나왔다. 해가 막 진 후의 달링하버 반짝반짝 카메라를 안가져와서 핸드폰으로만 찍었다. 많은 사람들이 달링하버의 야경을 즐기며 식사를 하고 있었다. 달링하버의 야경이 이쁘지만, 요정도는 서울에도 많다!ㅎㅎ 차이나타운을 지나는길에 크림빵을 줄서서 사먹길래 나도 줄서서 사봤다. 슈크림 호두과자 느낌 잘 먹고 다시 숙소로 들어와서 죽은 듯이 잤다. 내일은 뉴질랜드 가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