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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마나 참으로 다정다감한(동성이라는 사실은 둘째치고) 사진이라고 아니 말할 수 없는 잔잔하고 기분좋아보이는 사진으로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실상은 사슴용 센베 저 혼자 쳐묵쳐묵하고 자랑질하고 있는 사진되겠다. 난 먹었다 넌 냄새나 맡던가 말던가 쳐묵쳐묵한 우측 사슴놈은 센베를 달라며 저 뿔로 내 배때지를 쑤셨다.-_-(잊지않겠다) 나라 사슴=물고 때리고 들이받고 돌진한다 서른살 기념으로 과감하게 때려치고 한달을 교토에 구른적이 있었는데 이젠 그게 아득해. 징징. canon ae-1 film s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