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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객들이 잘 만들어진 <스턴트맨>의 예고편을 보고 어떤 영화를 기대했을까 하는 상상을 합니다. 왠지 어떤 영화일지 알 것만 같은 영화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는 반응이 많을 것 같아요. 저 역시 마찬가지인데 오히려 기대했던 것과 달라서 후반부에 많이 호감으로 돌아섰습니다. 로맨스와 오해 그리고 비밀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우당탕탕 한바탕 난장 영화는 몇 가지 선택의 갈림길이 있는데 액션과 로맨스 그리고 코미디 중 어디에 방점을 찍느냐 하는 것입니다. <나잇앤데이>처럼 액션에 방점을 찍고 조금은 현실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인지 <디스민즈워>처럼 로맨스에, 혹은 <스파이>처럼 코미디에 중점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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