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뒤늦게 봤는데 ....... ........... .... .............. 푸틴의 춤 사위와 그 속에 담긴 오묘한 비판과 마더러시안의 위력에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떤 리뷰를 써야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할 말을 정말 잊어버렸다. 방사능 홍차가 두려워서가 아니라 그냥 할 말을 잊어버렸다. 보면 안다. 잊어 버린다. 그 리드미컬함에 할 말이 잊어진다. 그냥 지금은 보드카 들이키고 푹 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