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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 종료 ---------- 잉글랜드가 전반 5분 경 트리피어의 멋진 프리킥 골로 앞서 갑니다. 마치 베컴 전성기 시절 킥을 연상시키는 멋진 슛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잉글랜드 선수들 컨디션이 좋습니다. 케인과 스털링 투톱이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쳐 주고 있고 수비조직은 거의 틈이 없습니다. 특히 스털링은 계속 달리면서 가뜩이나 체력이 떨어져 있는 크로아티아 수비진을 엄청나게 괴롭히네요. 이 친구는 오늘 이렇게 달려 주는 것만으로도 밥값은 다 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역시 격전의 여파가 남아 있네요. 패스 미스가 많고 특히 패널티 박스 안쪽으로의 전진패스가 거의 안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지쳐 있어요. 지쳐 있으니 킥의 정확도나 달려 들어가는 타이밍 같은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