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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현실인가 보다. 여행을 다녀온 뒤라 그 간극이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한 것 같다.요즘 부산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막크지도 막작지도 않은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정말 대량 해고가 단행되었고, 나는 아니라지만 곧 내 일이 될 듯한 실업의 예고이래저래 찹찹한 기분에, 여행일지를 쓸 의욕을 잃었다. 잊어버리기 전에 기록해야하는데 말이다. 다시 평상시을 찾아 갈 것이고, 새출발 해야지! 기분을 내야지!한 해의 5/6를 우울하게 보내면 안되잖아~~ 다시 여행을 돌아가 페낭에서 밤버스를 타고 도착한 말라카, 오전 시간 대략 8시 30분~다음날 쿠알라로 떠나는 윤이는 내일 버스표를 끊었다. 기억으로는 오후 8시 넘은 버스를 끊었다. 이제 숙소를 찾아야 한다. 결정하고 온게 없는터라 시내로 가는 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