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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수년간 빨아재끼고 돈을 퍼부으면서 호갱질하는 아이돌마스터라는 게임... 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이자 내 아내)는 바로 아즈사다 하지만 사실 아이돌마스터라는 게임을 처음했을때 호감이 갔던 캐릭터는 아즈사가 아니었다 아이돌마스터 SP세개중에 굳이 미싱문을 집어들었던 이유는 릿쨩때문이었고 처음에 그나마 호감가는 캐릭터는 삐요쨩이었다 미싱문을 산 계기는 "아이돌이 생긴게 왜이래 존나 특이하네 ㅋㅋㅋ안경? ㅋㅋㅋ" 이라고 속으로 중얼대며 아키하바라에 있는 소프맙 중고 진열대에서 집어들었던것이 미싱문이었다 물론... 숙소로 와서 플레이해보고 "뭐야 이 년은?! 왜 훈장질이지?" 하고 첫번째 커뮤니케이션에서 때려쳤는데 그 와중에서 커버쳐주는 삐요쨩에게 왠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