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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부터 집중된 강남 투자로 벌어진 빈부격차, 부가 세습되는 상황까지 이어지는 격차는 단순 경제적인 부분에 국한되지 않고 교육, 건강 등 전반적인 생활의 격차를 부른다. 지독히도 더웠던 올여름 박원순 서울시장은 삼양동 옥탑방에서 한달살이를 감행했다. 그리고 지난 19일 시민과 동고동락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강북지원정책을 선보였다. 일부에선 이 프로젝트를 보여주기식 이벤트라 말하지만 이벤트도 매일 하면 일상이 된다. 오늘의 결심을 지켜간다면 이 이벤트 같은 옥탑방 한달살이가 서울을 보다 살기 좋은 삶의 터로 일궈줄 거라 믿는다. 이벤트라는 질타보다 이 시작을 멋지게 끝내고 또 그와 같은 제3의 정치가가 나올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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