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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정말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그 흔한 단풍놀이 한번을 제대로 다녀오지 못했는데요. 지난 주말 서울근교 카페이자 남양주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남양주 청시행에서 제대로 가을가을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여름에도 푸릇푸릇 정말 이쁘다~ 생각했었는데 알록달록한 가을엔 더 더 이뻐서 감동~♥ 한강을 보며 먹는건 그게 뭐든 좋겠만 진짜 두툼하고 오동통한 새우패티가 일품인 청시행 강릉수제버거는 언제나 옳습니다. 저 원래 버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인데 청시행 강릉수제버만큼은 언제나 예외에요. 비주얼도 합격! 맛도 합격! 전망도 좋고 맛도 좋으니 서울근교 카페로도 강추하는곳 입니다. 단풍놀이도 못했으니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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