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레인(The Lanes)의 끝자락에는 유난히 눈에 띄는 첨탑이 있는 건물이 보입니다. 바로 레스터 대성당(Leicester Cathedral)인데요. 레스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레스터의 역사 이야기를 할 때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존재가 되겠습니다. 바로 저곳에 '리처드 3세'의 유해가 묻혀있기 때문인데요. 지난 1086년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1867년에 완공이 된. 즉, 약 800년의 기간을 거쳐서 만들어진 역사가 깊은 성당입니다. 이 성당이 있는 위치는 레스터의 중세시대의 역사를 담고 있는 구시가지이고, 성당이 서있는 곳은 옛 로마 유적지가 있던 곳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 레스터 지역을 대표하는 성당입니다. 그런데 레.......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