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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국가들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나서는 가운데, 서울시가 세계적 수준의 ‘지열에너지 도시 서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건물 냉‧난방에 278MW 수준으로 보급되고 있는 지열에너지를 오는 2030년까지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1,000MW)로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온실가스 발생 비중이 높은 건물 열 공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열에너지를 도심 주요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지열 보급 활성화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 완공된 서울시청사의 지열설비와 태양열, 태양광 등 신재생‧친환경에너지 생산을 통해 연간 3억원 이상의 냉·난방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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