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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라면 Brothers Conflict나 월화요란을 공략중이어야 하지만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플레이.. 스토리는 기대하지 않지만 그래도 누굴 먼저 공략할까 고민하다 이리저리 방황하다보니... 엔딩은 결국 라스 배드엔딩 므ㅏ!? 초반엔 늑대들의 학살장면이 등장한다. 사람들이 소리지르고 칼에 베이는 소리 들리고 미친듯이 웃어대는 소리 들리고 죽인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라스도 있고 여하튼 광란의 현장 파르랑 릿치 진짜 귀여움 아니.. 그런데 나.. 릿치는 여자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양갈래 머리도 하고 있고... 무엇보다.. 이거 치마 아니었음? 난 치마인줄 알았다고!! 그런데 그 소년같은 목소리는 뭐지. 여자아이지만 그냥 그런 목소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