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 극장판 봤습니다.

어제 봤지만 오늘 씁니다. 19일 9시 30분에 조조할인으로 연수점에서 봤습니다. 아마도 국내 정식 개봉중에선 가장 빠른 시간이 아니였나 싶네요. 대략 10명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기껏해야 5명정도 있을거라 생각했던 저로선 약간 기뻤습니다. 이미 블루레이로 몇번이나 봤지만 큰 화면으로 보니 역시 다르긴 다르더군요. 소리도 빵빵하고. 마지막 쯤에 하루카가 한명 한명 이름 부르는 장면에서 눈물도 나왔고... 뭔가 처음 봤다는 느낌이였습니다. 마지막 라이브 장면은 말이 필요 없었죠. 사실 특전은 원래 미키였습니다. 제가 워낙 미키를 싫어하기 때문에 제발 미키만 아니길 빌었습니다만.... 열어보기 전에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니 아니나다를까 역시나 미키가 떡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