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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요새를 만들었습니다. 드라고나도 우주로... 오랜만에 진지하게 한마디했는데 아무도 못 알아듣습니다. 저들은 수송선 하나 얻어타고 우주로... 민이 어떤 인간인지 모르는 사람들 좀 친한 척했으나 대답이... 풋내기들이 마이요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부추깁니다. 넘어간 마이요 수송선과 마주쳤는데 하필 저들이 탄 수송선 누군지 잘 압니다. 친한 척 안 통하네. 난 결백하다. 민을 설득합니다. 애 좀 가지고 놀다가 총을 빼앗았습니다. 하지만 밖에 둘이 더 있지. 풀어만 줘. 풀어줬더니 바로 튀통수 때립니다. 믿을 놈을 믿었어야... 열 받은 마이요 손이 발이 되도록 빌.. ..지는 않고 민을 방패로 삼습니다. 더 다루기 쉬운 방패 많을 텐데... 방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