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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16회=마지막회"가 방송됐다. 결말은 예상한 대로 흘러갔지만, 1회부터 이 드라마를 본 사람들은 류선재와 임솔이 택시 기사 살인마의 위협없이 마음 편하게 사랑을 할 수 있게 된 마지막회를 괜찮게 봤을 것 같다. 그런데 새로운 타임 슬립 시간대에도 등장해서 지겨움을 유발한 택시 기사=김영수(허형규)는 허무하게 처리돼서 살짝 맥 빠졌다. 저럴 거면 그냥 등장을 시키지를 말지... "선재 업고 튀어"는 인터넷에서 많은 이슈가 됐지만, 내 취향에 작품은 별로였다. 일단 10부작이나 12부작으로 했으면 괜찮았을 작품을 억지로 늘려서 16부작으로 만든 것 같다. 그리고 이시은 작가님도 많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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