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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지난 금요일(24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막을 올린 게임 <디아블로2>의 래더 시즌7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다. 물론, 무작정 게임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간단히 집안일을 하거나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도 병행했다. 하지만 주말 동안 시간 대부분을 오랜만에 게임만 하면서 보냈는데… 철 없이 이렇게 보낼 수 있는 게 즐겁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다. 책을 읽는 데에는 나이가 들어도 딱히 문제가 없지만, 게임을 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 동안 반복 플레이를 하는(MMO RPG가 그렇다)일이 상당히 정신적인 체력을 요구하다 보니 좀처럼 오랜 시간 동안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오픈 파티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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