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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매한지는 몇년 됐는데, 이제서야 클리어한 게임.뭐 와이프랑 같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할만한 게임이 없을까 하다가 손을 잡게된 게임이다. 표지에서 보이듯이 젊은 남녀 친구들이 산장에서 해가 뜰때까지 살인마를 피해서 살아남는 것을 기본 스토리로 두고 있다. QTE와 간간히 나오는 조준샷, 그리고 스토리 분기가 전부인 인터렉티브 게임으로, 게이머의 선택이 결말을 바꾸는 나비효과라고 광고하고 있지만, 실상 게이머의 선택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등장인물의 생사정도이고 큰 스토리 줄기는 변하지 않는다. 다만 선택에 따라 등장인물 전원 생존도 가능하고 전원 몰살도 가능하니... 흠좀무...영화보는 기분으로 스토리와 선택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플레이 하다보니 제법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