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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인정한다. 난 윌셔 싫어한다. 그것도 아주 젠킨슨 같은 경우는 아예 신경도 안 쓰고 눈에도 안 들어오는데 윌셔는 ㅆㅂ 왜 이렇게 망가졌나 싶어서 볼 때마다 짜증난다. 하아................. 딴건 다 필요없고 윌셔에 대해서만 리뷰를 해보겠다. 오늘 경기에서 윌셔가 왼쪽 윙, 외질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왔다. 분명히 아스날이 첫 실점할때까지는 그랬다. 후반 몇분 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 이후엔 윌셔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외질은 왼쪽 윙으로 썼다. 전반전까지는 괜찮았다. 카졸라느님에 비해서는 모든게 부족했지만 외질느님 보느라 바빠서 이해해줄 만했다. 그런데 ㅆㅂ............. 첫실점 장면에서 플라미니가 상대방에게 공을 뺏기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