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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가는 게 어떻게 이렇게 재미없게 만들 수 있는 건지.... 도대체 왜 그시절의 개그도 있고 나름대로 진지함도 있으며 미소녀 동물원의 어떤 의미에서는 시초라 할만한 일상파트의 아기자기함을 왜 여기서 재현 못하냐고? (세일러문 구 애니 시리즈의 묘하게 재미있는 점이 바로 일상파트와 연결되는 전투파트라는 점. 일상에서 겪은 감정이 일상이 악당에게 위협받자 보다 소중하게 여겨 지는 그런 부분이 있었다.) 게다가 본래 턱시도 가면(구 아무로.....)은 허당왕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자부심은 갖고 있는 듯 했는데 크리스탈에서는 완전 소심증....ㅜㅜ 넌 역시 마모루가 아냐! 넌 누구냐?! (역시 뉴타입 아무로가 나서야... 그러고 보니 이번 데이먼드는 순종 이노베이터?) 이런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