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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리는, 스크린X 기술을 적용해 만들어진 단편 영화 'The X'의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트리플 모니터-로 영화를 보는 느낌을 주는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노준용 교수 연구팀이 CJ CGV와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로, 3대 이상의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영화관 정면 스크린과 양쪽 벽면까지 비춰줘 화면 폭을 확장하고,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 설국열차 스크린X 시연 영상 이번에 봤던 'The X'는 김지운 감독이 스크린X 기술의 시연을 위해 만든 영화로, 30여분간의 짧은 상영 시간동안 다양한 액션을 맛볼 수 있도록 촬영되었습니다. 배우는 강동원, 신민아, 이솜. 데모 영상으로 만든 작품이니만큼 영화 스토리는 그냥 생각없이 즐기면 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