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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경남 여행 중에 진주성에 들려 촉석루와 국립진주박물관을 돌아봤습니다. 이곳은 진주 가볼만한곳으로 검색하면 늘 첫 번째로 나오는 곳인데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가 일어났던 장소라 꼭 한 번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아가 본 거랍니다. 진주성에 도착한 시간은 8시, 너무 이른 오전이라 걱정했지만 다행히 운영시간이 5시부터 23시까지라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 참고 : 관람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600원, 매표시간 9시 전 입장은 무료 ) 첫인상은 역사적 현장이라기보다는 잘 꾸며진 공원 같다는 거였는데요. 새벽 공기를 맞으며 조깅하는 현지인들이 많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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