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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좋다 주문진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었나?? 싶을만큼 주문진갈만한곳 오리나루 야경에 반했던 곳인데요 지난 10월 말경 친구들과 속초 주문진으로 1박으로 놀러갔다가 여기저기 쏘다니다 밤 늦게 잠만 자려고 숙소로 들어가는데 숙소 앞 야경? 바다 풍경이 너무 예뻐서 넋 놓고 바다 구경을 했어요 주문진 선리치 호텔 앞 바다 풍경은 꼭 봐야 한다며! 아주 오래된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에 나온 곳이라는데요 솔직히 전 도깨비 촬영지보다 훨씬 멋있는 곳인거 같았어요 바위를 부실듯한 엄청난 파도가 몰아와 물보라를 일으키는 장면이 무섭기도 했지만 가슴 뻥뚫리듯 시원함도 느껴지고 멍타임 하기 좋아서 방파제에 우두꺼니 바다를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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