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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황사를 둘러보았다. 생각보다 아주 작은 곳이었다.입장료 1300원 [네이버 지식백과] 분황사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 1. 15., 마로니에북스) 분황사는 신라의 고승인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절이다. 또 앞마당에는 다른 절에서는 보기 어려운 모전석탑이 있어 경주시내 답사에서 빠지지 않고 찾게 되는 곳이다. 원효를 기리기 위해 고려 숙종이 ‘대성화쟁국사’라는 시호를 내리며 비석을 세웠는데, 지금은 우물가에 받침대만 남아 있다. 이후 방치되었던 것을 조선 후기에 추사 김정희가 찾아서 ‘차신라화쟁국사비적’이라 새겨놓았으니 찾아보도록 하자. 벽돌을 쌓아 만든 모전석탑은 3층까지만 남아 있으나 원래는 7층 또는 9층이었을 것이라 추정되며 1층에는 각 방향으로 문을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