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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개막전이 열렸던 것이 마치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번의 경기를 치루고 올 시즌 첫 경기가 열렸던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2016년 슈퍼레이스의 7번째 경기가 지난 9월 25일에 개최되었습니다. 그동안 중국과 일본, 우리나라에서는 영암과 인제 경기장을 돌아 다시 찾아오게 된 용인 경기장이었는데, 5개월 여 전의 개막전이 마치 몇 년전에 시합을 치뤘던 것처럼 느껴진 것은 저만의 생각이었을까요? 개막전이 열릴 때만 해도 올 시즌 첫 스톡카들이 미완성인 상태인지라 제대로 된 경합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였었는데, 이번 시합에서는 그 때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매우 치열한 배틀 속에 예선전이 치러지는 모습을 보면서 결승이 얼마나 박진감 넘치는 각축전을 펼칠 것인지 기대가 커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