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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실제 제목은 Taking a Trip To the past지만 나는 내식대로 그냥 화이트데이편이라고 씀. 어차피 어려운 문구가 쏟아져 나오는 것은 아니라서, 대체로는 쉽게 할 수 있었으나, 욕설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그것도 미화(?)하여 표현하는 것은 정말 어려웠다. 특히 썅년이란 단어가 자주 나와서, 힘들었다. 이건 X년이라고 써도 다 알아볼 거니까. XX라고 하면 뭔가 안 산다. 마치 심위를 너무 강하게 받아서 너덜너덜한 창작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쨌거나, 서구야 그렇다 쳐도, (퓨디도 '꽥' 사운드로 얼추 묻은 욕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페미니즘이 엄청 무섭기 때문에, 이대로 썼다간 그들이 나를 찾아서 족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무튼, 번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