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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한 첫날에 본 <라라랜드>영화 뭐보지 고민하다가 뮤지컬 영화라기에, 친구랑 고민없이 예매했다. 예전에 본 <위플래시>와 같은 감독의 영화였다.음악영화를 그렇게 무섭게 본 경험은 처음이라 기억에 많이 남았었는데, 이번 영화는 <위플래시>처럼 무서운 음악영화가 아니고 아기자기하고 발랄하다. 근데 마냥 가볍다고만 할 수 없는게, 마지막이 너무 뭉클..ㅠㅠ 영화는 겨울,봄,여름,가을,겨울의 미아와 셉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겨울'에 처음 만난 둘은 '겨울'이라는 단어와 마찬가지의 상황. 미아는 오디션에서 계속 낙방하고셉도 겨우 구한 직장을 잃는다. 꽤 좋지않은 끝맺음으로 헤어진 둘은 '봄'에 다시 만나게 되는데! 엠마스톤의 싱그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