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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사 정문으로 나와 한 3블럭 정도 걸었더이 티비 타워가 보인다. 길을 돌아 시계탑을 먼저 가 보기로 했다. 오오.. 시계탑이 보인다. 생각보다 단촐했다. 역사가 꽤 오래된 시계탑으로 지금은 그냥 랜드마크로써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 큰 의미는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200엔의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갔다. 여행 책자를 찾아보니 삿포로 티비 타워 (700엔)와 입장권을 묶어 조금 싸게 파는 것도 같았다. 1층 내부에는 조그만 기념품 가게가 있었는데 무슨 인형 하나에 1000엔이 넘냐;; 기념품 가게 옆으로는 다양한 종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계와 시계탑의 역사에 대한 자료들이 많이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자 조그만 강당과 함게 시계탑 내부 구조를 볼 수 있었으며 예전에 썼던 부품들 하나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