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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 본 겁니다. 이전에 했던 생각의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플레이타임과 가격의 문제를 생각해봤을 때, 저는 [미러스엣지]를 대표적으로 떠올리며 사색에 잠기곤 합니다. 그래서 [미러스엣지]를 다시 하면서 그 생각이 다시 팝업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또 쓰는 겁니다. 제 유튜브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플레이타임 테스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할 때 11시간 정도 걸리는 게임들이, (그것도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 부족 문제가 없었던 게임들.) 공략법을 다 알고 진행하면 2~4시간 내에 돌파가능했다는 것을 증명한 적이 있습니다. 단지 어려워서 자주 게임오버가 되기 때문이거나, 헤매는 요소와 느린 걸음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클리어타임이 늘어졌기 때문인 사유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