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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보고 있다. 사카이 마사토, 아오이 유 주연, 정신과 의사와 이중인격 히로인 이야기. 사카이 마사토 때문에 보기 시작한 건데, 이 사람이 연기 잘하는 거야 일본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어느 작품에서나 비슷한 느낌이라 그게 좀 아쉽다. 한국에서 비슷한 드라마가 두어 번 방송해서 좀 흔한 소재가 됐지만, 그래도 그냥저냥 재밌게 볼만하다. 다만 드라마 내에서 주인공이 안고 있는 상처들 또한 너무 흔한 클리셰. 요새 무슨 해외 드라마 자막 관련 새로운 저작권 법안이 있는 모양이라 일본어 알아듣는 사람이나 봐야 할 듯; 다음에는 8~9도 정도로 터지길 바란다. 기왕이면 서일본, 규슈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