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의 하루
네팔에서 돌아오자마자 감기로 며칠 고생을 했다. 돌아올 때 감기에 걸리 분 옆에 앉아서 그런 것 같다. 이제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어서 오늘부터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시 트레킹 짐을 꾸리고, 날이 따뜻해져 책상을 거실로 옮기고, 겸사겸사 대청소를 하고, 흰머리가 너무 늘어 탈색도 했다. 다음 트레킹을 위해 주문한 택배들도 속속 도착했다. 참, 네팔 랄리구라스 트레킹에는 유일 조카 건돌이가 동행한다. ㅋ 살다 보면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뜻밖의 도움을 받게 된다. 올해는 유난히 그런 한 해가 될 것 같다. 내 생애 가장 크고 의미 있는 도움이 다가오고 있다. 그리되면 지금보다 더 큰 날개를 갖게 될 것 같다. 히말라야 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