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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박스오피스는 상당히 묘한 상황입니다. 전주 2위로 출발했던 초저예산 기독교 영화 'War Room'이 신작들을 물리치고 1위에 올라섰어요. 첫주 출발이 좋아서인지 배급사 측에서 극장수를 391개 늘렸고, 그건 첫주대비 수익 증가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낙폭이 낮아서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극도의 비수기라서 가능한 일이기도 하군요.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17.6% 감소한 935만 달러... 네. 신작들이 이 성적도 못이겼습니다. 누적 수익은 2466만 달러. 제작비 300만 달러의 초저예산 영화라 이미 대박입니다. 2위는 전주 1위였던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번주 개봉하죠. 주말 885만 달러, 누적 1억 4779만 달러, 해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