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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소 하나를 보기 위해 첫 화때부터 달려왔다만. 에가오데스 그 동안 불안 + 조롱 100%의 시점으로 봤던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원작의 그 개연성도 없고 올드 팬들의 기대를 저 멀리 심연 바닥으로 내쳐버린 시나리오를 어찌어찌 뜯어 고쳐 각색한 덕분에 방영내내 눈깔 찌푸린적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오히려 ufotable의 고퀄리티 작화와 연출애니메이터들의 생명은 어디로에 대작 판타지 영화를 방불케하는 BGM에 몰입하면서 보는내내 눈이 굉장히 즐거웠음. 사실 가장 맘에 들었던건 캐릭터 비중과 역활이 가면 갈수록 엉망이 되가던 원작에 비해서 더 크로스는 각색하면서 다시 재정립시켜서 원래 돋보여져야 했을 캐릭터들을 살려냈다는거.공주창녀 아리샤는 대표적인 예로 0화 때부터 1쿨의 중심 인물로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