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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행 마지막 단계인 오타루 관광 이야기를 쓱쓱- 지난 삿포로 여행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지금은 3월이지만 일기예보를 보아하니 삿포로는 아직도 눈이 내린다니까 오타루 풍경도 별반 차이없을 거에요... 오타루하면 떠오르는 것이 1995년에 개봉한 일본영화 '러브레터'일 것입니다 아니 러브레터 때문에 오타루라고 하는 지명이 우리에게 매우 익숙해졌다고 봐야겠지요 영화안에서 나오는 눈덮인 마을의 정경이 인상적이고 거기에 유명한 '오겡끼데스까~'의 장면은 그야말로 클라이막스- 그러나 막상 오타루에 가보면 어디서 무엇을 찍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영화의 이미지만 생각하고 있으면 난감해질 수도 있습니다 가이드북에 따라서는 영화의 어떤 장면을 어디에서 촬영했다고 소개되어 있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