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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목), 첩보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 2' 10화가 방송됐다. 드디어 수연과 유건이 재회했다. 하지만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유건은 수연을 쏘고 그 자리를 벗어나고 만다. 이후 기억을 되찾지만, 곧 아이리스에 쫓기는 신세가 되고 또 한 번 자신을 아껴주는 이가 총을 맞고 만다. 이번 화의 핵심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아이리스 간부 미스터 블랙과 기억을 되찾은 장혁이다. 북측 대표단을 암살하는데 사용된 가스 구입처를 거슬러올라가다 나온 배후의 인물이 아이리스임을 착안한 최민과 수연을 쏜 이후 기억을 되찾은 유건이 팔살의 탈출을 감행하는 모습이 인상깊다. 무엇보다 기억을 되찾은 장면에서 장혁의 오열 연기가 단연 '갑'이다. 참아보려 애쓰는 안타까운 모습과 결국 서럽게 수연을 외치며 오열하는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