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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표가 좋은 게 걸려서 짧게 다녀왔다. 간단히 여행 요약을... 도쿄에 가본 지가 벌써 5년이 넘었고 그 동안 도쿄는 이래저래 많이 변했는데, 대표적으로 스카이트리가 새로 생겨서, 나리타공항에서 도착해서 호텔에 짐 놔두고 한번 비싼 값 치르고 올라가 봤다. 보통 주말이면 한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는데 외국인이라면 급행료 800엔 가량을 내고 전용 창구에서 표를 구매하도록 해 놓았다. 근데 그 외국인도 꽤나 많은지라 10분 정도 대기, 거기다 엘리베이터 대기열도 있어서 자잘한 시간 로스가 많다. 차라리 평일 아침 등 사람이 많지 않을 시간을 노리는 게 나을 듯...일요일의 날씨를 보니 차라리 일요일 아침 일찍 가서 일반권 줄을 서는게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자 지는 쪽은 시계가 그럭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