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2. 10, THU / Hato Mayor del Rey 아또 마요르 델 레이는 소도시이다.시내 중심가에는 나름 콘크리트로 된 건물들이 많지만(?)조금만 중심가를 지나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나온다. 모처럼 오전 수업을 마치고수업에 참여한 제자와 함께 집을 방문했다.예전에도 몇번 갔었는데... 우선 이베리아(Iberia, 슈퍼마켓)에 가서점심에 먹을 닭, 감자튀김, 케챂, 마요네즈를 넉넉히 구입했다.그리고30여분을 걸어서 제자의 집에 도착했다.저 양철지붕 아래 우리의 제자 두명이 산다.그 옆에서는 또 다른 제자 한명이 살고..날씨가 좋아서 빨래를 널어 놓고서하염없이 마르기만을 기다린다.아이들은 맨발로 주변을 뛰어다니며 논다.제자들 집 주면에 있는 이웃집 풍경.대부분 비슷하다.게다가 이곳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