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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정된 프로야구 3경기는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주중 첫 경기였던 8월 28일 예정된 4경기 또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취소되었습니다. 최근 프로야구는 시즌 중 우천 취소된 경기와 미편성된 경기를 포함해 잔여 일정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어제부터 개막 예정이었지만 역시 우천 순연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잠실 및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되어 서울 연고팀들이 홈경기를 치를 수 없는데다 11월 8일부터 아시아 시리즈가 개최되어 이전까지 페넌트레이스는 물론 한국시리즈를 포함한 포스트시즌까지 모두 마쳐야 하는 KBO로서는 일정을 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모두 피하고 싶어 하는 더블헤더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국내 프로야구는 메이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