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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3. 01) 네타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소레마치'의 마을 사람들은 그 누구에게도 악의가 없습니다. 조롱도 없습니다. 희로애락 감정중 분노의 '노(怒)' 감정이 단체로 떨어져 나가 있는 듯 합니다. 소레마치의 마을 사람들은 눈물이 많습니다. 남을 위해서, 공감해서 흘리는 눈물. 어리고, 순진합니다. 주인공 호토리는 천방지축이고 장난기가 많지만 마치 쿠션 같습니다. 자기를 방어하고자 웅크려 앉은 고슴도치같은 사람들을 하나하나 안아주고 그를 위해 따뜻한 세상으로 통하는 문을 열어줍니다. 그런데 이런 착한 사람들이 사는 곳에 별다른 미담이 없고, 별다른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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