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잠실 NC전에서 LG는 4:1로 패했습니다. 9안타와 2볼넷을 얻고도 1득점에 그쳤습니다. 잔루는 무려 8개였습니다. LG는 NC의 역사적인 창단 첫 승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10경기를 치른 현재 LG는 6승 4패로 공동 4위를 기록 중입니다. LG가 5할이 넘는 승률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원상, 정현욱, 봉중근으로 이어지는 필승계투조와 현재윤, 김용의 등 하위 타선의 분발 때문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LG의 중심 타선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정성훈과 이진영이 아직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성훈의 시즌 타율은 0.314로 외형적으로는 좋습니다. 어제 NC전에서도 4타수 2안타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