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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식어버렸다.. 이재원은 사주에 집착하다 퇴소해버리고, 최한나는 불구덩이로 뛰어들고 있고, 함수현에게 상처받은 허구봉은 발끈해버리고, 유일하게 우리들의 검도령, 박이율만 떡상했지만, 최한나랑 잘 될 거 같진 않고.. 함수현과 안면홍조의 뻔한 그림을 봐야 하는 건가.. 아무튼 오늘도 화요일예능 신들린연애입니다. 한나, 나쁜놈과 나쁜새ㄲ는 구분해야지.. 모두가 머뭇거릴 때 남자답게 나설 때부터 뭔가 있다고 기대했는데, 역시나 뭔가 있네요. 유일하게 신들린연애를 연애 예능으로 만들어 주는 남자, 박이율이 떡상했습니다. 처음에 잘못된 방향으로도 가고, 0표도 받으면서 메탈이 흔들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야밤에 불빛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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