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랜차이즈처럼 생겼지만 그건 아닌 것 같다. 이 앞을 오며 가며 눈여겨봤었는데 매번 저녁 시간에 이 앞을 지나가면 늘 손님은 1~2팀밖에 없었다. 그래서 가보길 망설이고 있던 와중에 이곳을 다녀간 지인이 꽤 추천을 해서 방문을 해 보았다. 지인의 말로는 늘 손님이 많았다고 한다. 결재서류.. 아니 메뉴판 사진이다. 결정 장애를 극복하고 문어 튀김과 얼큰 꽃게탕을 주문한다. 기본 안주로 고사리가 나오는 집은 처음이다. 이집 뭔가 특이해 보인다. 매장의 가운데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벽 쪽 테이블들은 칸막이가 되어 있고 입구에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은폐 엄폐 차폐를 하고 술을 마실 수 있다. 그래봤자 유리창 쪽에는 훤히 다.......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