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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종료군요.. 아마 학생이었으면 미친듯이 달렸을거 같은데, 아니 일본이었으면 과금하면서 약을 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우리나라라서 과금이 불가능한게 이럴때는 좋군요. 돈나갈 일이 없으니 말입니다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저번 이벤트보다 이번 이벤트가 잼있었습니다. 나오는 3인조들도 많았고 나가사키 이후에 나오는 슈레팀이나 오사카 이후에나 등장하는 진보스팀인 히다카 팀같은 경우는 고랩유저를 위한 적절한 레벨에 풍부한 보상도 맘에 들었습니다. 거기에 일일 가챠를 한계치까지 않하던 사람들까지 몰아붙이게 만들었던 보이스레어와 하이레어 카드뽑기도요. 물론, 드랍율 0.05%라는게 지옥같은 함정이었지만, 그래도 신규유저나 기존유저중에 슈레급이상을 가지지 못했던 유저들에게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