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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5월 이후 첫 연패 및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3일 잠실 NC전에서 선발 임찬규의 난조로 인해 3-7로 완패했습니다. 임찬규 4회초에만 2피홈런 5실점 임찬규는 5이닝 7피안타 2피홈런 3볼넷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등 전반적인 제구가 높아 뭇매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3개의 볼넷 중 2개는 실점과 직결되어 경기 운영도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1회초에는 1사 후 서호철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박건우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마틴을 상대로 체인지업이 가운데 높아 2타점 싹쓸이 2루타를 허용해 0-2가 되었습니다. 마틴의 타구 처리 과정에서 우익수 문성주는 타구를 더듬어 불안했습니다. 3회말 2-2 동점이 된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