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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세 편.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은 작년 개봉한 '더 퍼지'의 후속편입니다. 근미래에 1년에 한번, 12시간 동안은 어떤 범죄도 허용되는 퍼지데이가 존재하는 가상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호러 스릴러였죠. 이번에도 19금으로 나왔고 첫 출발은 아주 좋습니다. 280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 1300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1위 데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을 누르면서 시작했군요. 과연 이대로 주말 1위를 거머쥘 것인가? 참고로 이 작품의 제작비는 불과 900만 달러. 전작이 300만 달러였던걸 생각하면 3배로 뻥튀기되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초저예산이라서 첫주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은 가뿐히 넘어갈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역시 흥행 성공여부는 초저예산이 깡패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