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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었습니다. 스카는 심심하면 쳐죽입니다. (...) 혼자 돌기엔 좀 빡세지만 광전사 복장에 트리플 마스터 쇼크라서 그런지 몰라도 일단 쇼크 걸어놓고 마구 두들겨패서 잡는 전법으로 해나가고 있습니다. 파티플도 딱히 거부당하는 일이 없고(이런 시스템에서 거부당할 일도 없겠지만) 4명이서 졸졸 가면 아이레린나만 제때 잘 걸어줘도 밥값은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적당히 하면서 메두사 펫도 내향적이고 이성적인 애로 키웠고, 지금은 뭐...대강 도전도 슬렁슬렁 따라가는 수준? 뭐 다른 사람들이 다 쳐잡을 때 저는 버프나 걸고 주변을 빙글빙글 돌 뿐이지만요. 딱히 장비 욕심도 없고, 이쯤에서 정산해야겠습니다. 이후로는 가끔 심심풀이로 하는 정도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