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10화 완결 / ★☆ 미묘하다. 재미 유무보다 '무사도'를 키워드로 하는 강한 일본에 대한 담론이 한축을 이루는터라 불편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게 왜색이지.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적의 의식을 보여주는 것보다 '이 나라는 이렇다(혹은 이래야 한다)'라는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게 훨씬, 흔히 부정적으로 사용하는 이 표현에 적합하지 않나 싶다) 불편한 부분을 빼고 보면 평범한 일드 스타일 중 하나...인데 문득 이런 타입은 요즘 국내드라마에서도 자주 보이지 않나 싶기도 하다.이러다보니 캐릭터(배우)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뻔한 클리셰와 개그가 난무한다. 주역인 야마네코(카메나시 카즈야)보다 더 신경쓰이는 건 극 내내 당하는 역할인 기자역의 나리미야 히로키.이런 역을 하기 위해서 파트너를 나온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