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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매주 텐트를 설치하고 철수하는 번거로움 대신 11월부터 3월까지 먹을 것만 가지고 다니는 동계 장박 캠핑을 즐기는데요. 대부분 동계 장박이 끝날 때 즈음인 2월 초에 습설로 인한 텐트 무너짐의 피해를 입곤 했는데 올해는 벌써 몇 번째 습설이 내리는지 평년보다 피해를 많이 봤다고 하네요. 저도 에어텐트가 한번 무너진 적이 있어요.... ㅠ.. ㅠ 거기에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주말에 눈과 비.... 다음날 한파까지 이어지면 그야말로 빙판길이 따로 없거든요..... ㅜ..ㅜ 이번 주 역시 한차례 눈이 내리고 비까지 내려 눈이 다 녹았나 싶었는데 영하의 기온에 꽁꽁 얼어버렸으니 주말 동계캠핑 즐기러 가는 길이 또 고될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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