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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IPTV영화에 나오는 여배우의 스타성과 ‘노출과 베드씬의 수위’는 반비례 하는 경향이 있다. 예외가 거의 없다보니 관객들도 더 이상 속지 않는다. 19금 저예산 영화에 스타급 여배우가 나왔다 해도 엄한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다. ‘메이드 인 차이나’도 마찬가지다. 스타급 여배우인 한채아가 나오긴 하지만 노출은 아예 없고 베드씬이 있긴 하지만 그걸 베드씬이라고 부를 순 없다. 왕빛나 주연의 ‘사랑에도 저작권이 있나요?’와 비슷하다. 다른 게 있다면 ‘사랑에도 저작권이 있나요?’는 노출과 베드씬을 아예 없애버렸다는 것이고 ‘메이드 인 차이나’는 여배우가 입으로 해주는 시늉까지만 찍었다는 것이다. 그마저도 한채아가 아니라 상대 남자 배우가 느끼는 장면 위주로 찍어 어설프기 그지없었다. 이럴 거면 안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