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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는 유명한 곳을 찾아다니는 것도 재미지만 뭐니뭐니해도 동네 카페며 가게며 곳곳마다 들리는게 나한테는 제일 큰 재미 내가 지낼 동네는 번화가도 아니고 회사가 많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주민 동네 였는데 이상하게 지나가는 바나 카페마다 사람들이 와글와글했다 네덜란드가 그렇게 일하기 좋다던데 일마치고 이렇게 다들 즐기나 보다 했다 여기 카페는 테라스에는 사람이 그득그득했는데 카페 안에는 사람이 없어서 조심스럽게 들어갔다 근데 카페 주인이 완전 초록색 눈이라고 해야하나 파란눈 이라고 해야하나 동전때문에 주춤주춤하니까 아이컨택하시면서 도와주심....깜짝놀랬네 여기는 집에서 제일 가까웠던 카페겸슈퍼 뮤슨 슈퍼가 요로케 귀엽냥 막 가득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