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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5일 사직 롯데전에서 야수진의 공수주 집중력 부재로 시종일관 끌려간 끝에 2-4로 패했습니다. LG는 8연전 중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1승에 그치고 있습니다. 배재준, 수비 도움 못 받고 패전 선발 배재준은 2.1이닝 7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고질적인 사사구 허용은 없었으나 구위가 빼어나지 않은 가운데 높게 몰리는 실투가 많이 버티지 못했습니다. 수비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1회말 1사 후 손아섭의 타구가 우익선상 2루타가 되었습니다. 1루수 이영빈의 미트에 맞고 뒤로 빠져나가 아쉬웠습니다. 2사 후 전준우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허용했습니다. 배재준의 투구가 몸쪽 벨트 라인이 몰린 탓입니다. 이때